바닷가에 갈때 특히 조심해야 할 치명적인 바다생물 베스트5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해수욕장으로 피서를 가게 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해외여행으로 섬에도 많이 가기 때문에 바다에 들어갈 일도 많죠. 해수욕이나 낚시 등으로 바다를 갈 때는 조심해야될 바다생물이 많이 있습니다.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잘 모르고 만졌다가는 큰 화를 입게 되죠. 즐거워야 할 휴가 아무것도 아닌 바다생물로 인해 엉망이 되는 것만큼 안좋은 일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국내나 해외 바다에서 조심해야될 바다생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롱핀성게

우리 나라의 전 연안에도 분포하는 성게의 일종인 롱핀성게 입니다. 다른 성게의 비해 매우 날카로운 가시를 가지고 있으며 살짝 만져도 선인장처럼 피부에 박히게 됩니다. 만약 찔리게 되면 심한 통증과 함께 붉게 붓고 저린거 같은 통증이 이어지게 됩니다. 심하면 손발의 근육이 마비되고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시 자체가 부드럽기 때문에 피부에 박힌 상태에서 부러져서 빼내는 것도 쉽지 않아 붓고 통증이 지속됩니다. 바다를 걸을때는 발밑을 조심해야 합니다.


2. 쓸종개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계실 쓸종개라는 물고기 입니다. 검은색 피부에 노란색의 가로선이 특징인 물고기로 무리를 지어 활동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마 낚시를 하다가 많이 잡아 봤을거라 생각하는데 정말 조심해야 될 녀석입니다. 독침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만지는 것만으로도 심한통증이 며칠간 지속됩니다. 절대 손으로 잡으면 안되고 낚시줄에 걸린 경우라도 낚시줄을 잘라서 바다에 보내주는 것이 현명합니다.


3. 가오리

매년 세계적으로 바닷가에 놀러 갔던 많은 사람들이 가오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주황색 또는 노란색을 띄고 납작하며 폭은 50cm 정도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오리의 꼬리에는 독침이 있는 만큼 특히 조심해야 되며 한번 찔리게 되면 잘 빠지지도 않습니다. 색상이 모래와 비슷하기 때문에 바다속을 걸어갈때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찔리게 되면 심한 통증이 지속되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심한 경우 쇼크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름철은 번식기인 만큼 특히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4. 푸른점 문어

크기는 10cm 정도의 손바닥 크기로 산호초와 암초 근처에 서식하며 흥분하게 되면 푸른색을 띄는 점같은게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푸른점 문어의 타액에는 테트로도톡신 이라는 신경독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물리게 되면 신경마비나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사망한 사례도 있는 만큼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5. 청자고둥

청자고둥은 10cm 정도의 크기로 밝은 회색 또는 갈색을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강력한 독을 가진 열대성 조개로 독침을 이용하여 먹이를 잡아 먹습니다. 독의 성분은 인슐린 이라고 합니다.